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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하고 싶은 것과 상대가 하고 싶은 것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. 그럴 경우, 타협지점을 만들어야 하는데, 그러기 위한 과정이 간단치 않다. 내 경우 '내가 이만큼 양보할테니 넌 요만큼만 양보해달라 이거 결코 네가 손해보는 게 아니다' 식으로 나오는데, 이게 상대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이다. 상대가 내가 바란 자세로 나오지 않으면 우선 내가 어느 부분을 잘못했는지 되집은 후, 문제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수정해서 다시 의견을 표시한다. 그 다음 불만있다는 반응이 나오면, 이 때서부터 어디가 불만인지 말해달라고 하거나, 아니면 혼자서 다시 앞에서 했던 행동을 반복한다.


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한다. 가장 난감한 경우는, 상대에게 받은 지적을 내가 이해하지 못한 때이다. 둘이 서로 딴 얘기 하고 있는 듯 한데 대화방식에 문제가 있나 내 이해 능력이 문제인가, 아니면 둘 다 인지 답을 찾기 위해 머리 굴리고 있다. 이러다보면 그 녀석과 친해질 날이 오겠거니 하고 있는데, 친해지지 않는다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. 어쨌든 아무 시도도 안한 것보다는 좀더 알게 되는 게 많아질 테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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