딴생각하기 + 혼잣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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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가 자신을 끌어올려주길 바란다고 가정한다. 그렇다면 그 "누군가"가 자신을 "끌어올리도록" 유도를 해야한다. 뭘로 그 사람을 꼬셔야할까? 난 말 그대로 "끌어올린다"는 행동을 할 때 순순히 "끌어올려지는"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여야 그 사람이 유혹될 거라고 생각한다.
끌어올려도 쉽게 올라와주질 않으면 그 손을 잡았다가도 탁 놓아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. 이 생각은 단순무식하게 나 자신을 자료로 삼아 나온 것으로 신뢰성은 없으나, 보통 그렇지 않나? 아주 작은 가능성이라도 보여야 행동을 취할 것 같다고 본다.
그럼 "올리면->올라온다"" 는 가능성을 보여줄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? 포기하지 않고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목표 달성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 모습이나, 남탓하기 이전에 자기자신부터 점검하는 태도를 보여야한다고 생각한다. 여기는 끌어올린답시고 온 힘을 다 하고 있는데 그 성과가 단박에 나오는 게 아니라면 둘 다 힘들어질 수 있다. 그런데 그 쌔빠지게 당긴답시고 당기는 사람에게 "야 잘 좀 해봐, 당기고 있는 거 맞아?" 하며 자신은 노닥거리며 협조란 협조는 하나도 안하면 화난다.
지금 당장 아무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좋다. 금방 결과가 나왔다면 내게 끌어당겨달라고 하지도 않았을 테니까. 제발 움직여줘. 움직이지 못하겠으면 도와줄 테니 내 요구대로 해달라구. 어려운 걸 해달라고 하는 게 아닌데도 안하면 날더러 어쩌라는 거야?
投稿者 vj5z7u | 返信 (0) | トラックバック (0)